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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3대질환!! 파킨슨병이란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09-02 14:45:23
조회수 : 622
신 우리 할머니..
가끔 손발이 덜덜 떨리시는데 ,..
주변에서는 뇌질환을 의심하더라구요,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World Parkinson’s Day)로 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3대 노인질환 중 하나로서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파킨슨병.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행복한 노년 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대 노인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

1817년 보고된 이후 올해로 200주년을 맞은 파킨슨병은 중뇌 에 존재하는 흑질이라는 부분에서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파킨슨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0년 6만 1,565명에서 2014년 8만 5,888명으로 5년 동안 40% 가까 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60세 이상의 고령층에 발병하는 질환으로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질환으로 분류됩니다.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종종걸음, 손발 떨림, 느린 행동 등이 있는데, 도파민 농도가 정상인에 비해 1/3 이하로 떨어질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 이전에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전조증상을 통한 조기진단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예방을 위한 마땅한 방법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한다고 해서 감기에 걸렸다고 100% 확신할 수 없듯이, 손발 떨림이나 종종걸음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100% 파킨슨병에 걸렸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물론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파킨슨병에 걸렸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중풍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처음 진단이 중요합니다.

 

증상 발견 즉시 정말 진단 받아야

파킨슨병 의심이 들만한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도파민이 줄어드는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파킨슨병을 확진하는 단일 진단 검사는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과거력, 신체 검진, 다양한 진단검사를 통해 검사해야 합니다. 파킨슨병 진단에는 신경학적 검사와 도파민 PET-CT, MRI, CT 등의 뇌영상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만 할 수 있는 도파민 PET-CT는 도파민 운반체의 분포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파킨슨병을 초기에 파악하는데 유용합니다.

파킨슨병의 치료방법은 약물과 수술, 두 가지 방법이 적용된다. 부족한 도파민을 인위적으로 보충하는 방법이 적용되는 질병인 만큼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다만 치료약의 종류가 다양해 환자의 증상에 맞는 처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병증이 악화될수록 더 강한 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처 음부터 강한 약을 먹지 않도록 신중하게 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로 더 이상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 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올바른 영양 섭취와 꾸준한 관심

파킨슨병의 발병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마땅한 방법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머리를 자주 부딪치는 등의 행동이 파킨슨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진 만큼 평소에도 이런 점에 유의해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특히 파킨슨병 환자는 변비가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하루 6~8잔의 물과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도파민 약 물의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오전 시간에는 피하고 저녁 시간에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자의 치료에는 보호자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환자의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정서적인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 며 환자의 활동을 고려해 집안 구조를 움직임에 맞게 변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움직임의 장애로 인해 사회활동이 적어질 수 있는데 이는 우울증이나 인지 기능의 감소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어울려 사회활동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활동에 제약이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등 집안 구조도 환자에게 맞게 변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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